‘전신마비’처럼 안 생겼다고…박위 주차장서 혼난 황당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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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지은과 결혼을 앞둔 크리에이터 박위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김영철 박위 / 철파엠 인스타그램

14일SBS파워 FM’김영철의파워 FM'(이하’철파엠’)에출연한박위는여자친구송지은과의연애소식과크리에이터로서의활동계획에대해이야기를나눴다.

이날박위는방송중’장애인주차구역무단 주차’사연을접하고장애인을향한편견과이로인한어려움에대해솔직한의견을나눴다.

박위는”자신도유사한경험이있다”라며“외상이없어보이는자신을장애인으로인지하지못하는사람들에게당황스러운경험을했다”라고전했다.

박위 / 철파엠 인스타그램

그는”장애인주차구역에주차를하면’여기에주차하면안된다’라고혼내시는분들이있다”라고고백했다.

이어 “직접 ‘제가 장애인 본인입니다’라고 말씀드려도 ‘딱 봐도 장애인 아닌 것 같은데’라고 말하더라”라며 당황스러운 상황을 떠올렸다.

박위는“(전신마비)장애인처럼생긴 게따로있는건아니지않느냐.제가직접보여드릴수도없고답답할때가있다”라며목소리를높였다.

그러면서“사회적편견은경험의부족에서오는것이다.더많은이해와익숙함이필요하다”라고말했다.

송지은 박위 / 박위 인스타그램
박위 전신마비 이유에 대한 질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그는 지난 2014년 파티를 즐기다 건물 2층 높이에서 추락해 경추가 골절됐으나 4년간 재활을 거쳐 더욱 건강해진 모습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현재 박위는 장애인 뿐만 아니라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계속해서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이끌고자 하는 목표를 밝혔다.

그는”삶의모든순간이기적이라는것을알리고,몸과마음이아픈이들에게희망을전하고싶다”라고전했다.

박위의 이러한 노력과 메시지는 사회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해 12월 송지은과의 열애를 공개한 박위는 최근 “올해 결혼 예정”이라는 소식을 알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박위 송지은 / 박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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