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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장우가 편의점 도시락까지 선보인다.
세븐일레븐과 이장우가 협업한 ‘맛장우 간편식 시리즈’가 오는 19일 정식 출시된다.
세븐일레븐은 정식 출시에 앞서 “‘맛과 양에 진심인 배우’ 콘셉트를 녹인 맛장우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맛장우 간편식 시리즈 첫 번째 라인업은 맛장우 도시락 3종, 김밥, 삼각김밥 등이다.
맛장우 도시락은 △맛장우 도시락 고추장 불백 △맛장우 도시락 돈까스&김치제육 △맛장우 전주식비빔밥 등 총 세가지로 구성됐다.
‘맛장우 전주비빔 삼각김밥’과 ‘맛장우 매콤제육김밥’도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로, 두 김밥은 기존에 파는 일반 김밥 상품보다 더 많아진 양을 자랑한다.
편의점 김밥의 경우 대체로 총 8알로 구성돼 있는데 ‘맛장우 매콤제육김밥’은 4알 더 많은 총 12알짜리다. 삼각김밥 역시 기존 삼각김밥 중량보다 35％ 많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남다른 먹성을 드러낸 이장우는 앞서 우동집, 국밥집 등을 개업하며 본격적인 음식 사업에 나섰다.
지난해 말에는 세븐일레븐과 협업해 자신이 운영하는 우동집 제품을 컵라면으로 출시하기도 했다.
이 우동 컵라면이 출시 직후부터 큰 인기를 끌면서 세븐일레븐 매출 상승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락으로 이장우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세븐일레븐 측은 “올해 간편식 키워드를 ‘맛으로 무장해제, 맛장우’로 정하고 맛장우 시리즈 첫 라인업인 다섯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요리에 진심인 배우 이장우의 이름을 내건 만큼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메뉴와 넉넉한 양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장우와 함께 세븐일레븐 먹거리에 대한 신뢰를 보다 두텁게 쌓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편의점 간편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