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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 루머에 오히려 기쁘다는 걸그룹 출신 배우

2015년 ‘응답하라 1988’에서 주인공 덕선 역할을 맡아 큰 사랑을 받은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의 혜리. 오똑하고 큰 코가 도드라지는 미녀스타인데요.

작품 속에서 코가 크다는 이유로 동룡(이동휘)에게 ‘코크다스’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실제로 큰 코 때문에 박보검과의 키스신에서 코가 부딪혀 NG가 난 적도 있다고 합니다.

평소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 온 혜리.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최근 자신과 관련한 코 성형 수술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했습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콕 여행기를 공개한 혜리는 민낯을 공개하는 것이 부끄럽다면서 메이크업을 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공개했는데요. 특히나 콧대를 살리는 쉐딩 메이크업을 하며 성형 수술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자신의 영상이나 사진에 코 수술을 했다는 말이 진짜 많다고 루머를 언급한 혜리는 코 수술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며 “또 했네 또 했어”라는 얘기를 들을 때마다 기분이 좋다고 밝혔습니다.

그런 루머들이 생긴 이유가 바로 자신의 코가 높아 보이기 때문 아니겠냐며 유쾌하게 웃음 혜리. 과거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도 스스럼 없이 망가지는 모습으로 코성형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배우로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혜리는 지난해 박세완과 함께 치어리딩을 소재로 한 영화 ‘빅토리’의 촬영을 마쳤으며, 1월부터는 우도환, 장동건 등과 함께 느와르 영화 ‘열대야’의 촬영으로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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