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벗고 활동 중단했던 김건모… 뜻밖의 장소에서 근황 포착됐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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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의혹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김건모 근황이 전해졌다.

가수 박준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건모 오빠 너무 오랜만이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건모가 제주도에서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며 기타를 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성폭행 혐의 재판 이후 약 4년 만에 공개된 김건모의 근황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다.

김건모 / 박준희 페이스북
김건모 / 박준희 페이스북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은 2019년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의혹 제기에서 시작됐다.

당시 ‘가세연’ 측은 김건모가 2016년 8월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30대 여성 A 씨를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가세연’에 출연해 “김건모가 나를 성폭행 할 때 입었던 배트맨 티셔츠를 입고 방송에 출연하는 것을 보며 괴로웠다”고 제보했고, 강용석 변호사를 통해 김건모를 고소했다.

반면 김건모는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했고 A 씨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및 무고 등 혐의로 맞고소했다.

김건모가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피고소인 조사를 마치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뉴스1

이후 강남경찰서는 서울중앙지검의 지휘를 받아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진행, 2020년 1월 김건모를 불러 12시간에 걸쳐 조사했다.

경찰 조사 후 김건모는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건모의 혐의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은 조사 끝에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불기소 처분을 내려 김건모는 약 2년 만에 성폭행 혐의를 벗었다.

하지만 성폭행 의혹으로 데뷔 27년여 만에 활동을 전면 중단했고 13살 연하 아내인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가세연’ 의혹 제기 직전인 2019년 10월 혼인신고를 했다.

이후 오랜만에 김건모의 근황이 공개되면서 그의 복귀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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