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하리수 “오늘 가장 소중한 가족이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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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하리수(50)가 반려견과 이별했다.

21일 하리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려견이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전했다.

하리수는 “오늘 갑자기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가족이자 나의 사랑이며 아들인 바비(반려견 이름)가 먼 길을 갔다”고 말했다.

하리수는 가수로 활동한 적이 있다. / 하리수 인스타그램

그는 “아주 조금 먼 길이라 당분간 자주 만나지 못하게 되어 너무 속상하고 슬프지만 그래도 마음속에 가슴속에 기억 속에 항상 함께하는 나의 사랑하는 아들이며 가족이니 언제나 그렇듯 다시 함께 할 거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바비야 나의 가족이 되어줘서 영광이었고 나의 사랑이 되어줘서 행복했고 엄마의 아들이 되어줘서 감사했어. 앞으로도 평생 다음생에도 함께해줘! 영원히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하리수는 반려견과 무려 13년을 함께 했다. / 하리수 인스타그램

하리수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액자 안에 반려견 그림이 있다. 주변에는 꽃과 함께 반려견이 평소 좋아했던 걸로 보이는 간식이 놓여져 있다.

한편 하리수는 2001년 광고로 데뷔한 국내 최초 트랜스젠더 방송인이다. 2006년 가수 미키정과 결혼했지만, 11년 후 이혼 소식을 전했다.

하리수가 반려견을 떠나 보내는 아픔을 겪었다. / 하리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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