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만 하는건 시간과 돈 낭비라는 자기관리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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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1세대 걸그룹 ‘핑클’의 파워보컬 옥주현. 가수로 데뷔하기 전부터 성악을 전공, 누구보다도 탄탄한 실력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아온 스타인데요.

특히나 데뷔 후에는 요가를 비롯한 혹독한 자기 관리로 늘씬한 몸매까지 되찾으며 연예계에서도 손꼽히는 ‘자기 관리 끝판왕’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40대의 나이임에도 발레를 하는 등 꾸준한 관리를 이어오며 팬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키곤 합니다.

뮤지컬 출연 외에도 SNS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는 옥주현인데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이 궁금해하던 질문에 대답해주는 Q&A 시간을 가졌습니다.

‘운동 외에 따로 관리를 하냐’는 질문에는 기계나 시술 도움을 받는 것을 묻는 거라면 “당연하다. 셀프 관리도 중요하다”고 밝힌 데 이어, 평소 구부정하게 있다가 일주일에 두세 번 가서 그때만 바른 자세를 잡고 운동하는 건 돈과 시간 낭비라고 딱 잘라 말했습니다.

평소 자신의 몸이 건축물이라고 생각하고 그 건축물이 계속 좋은 상태를 유지될 수 있는 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진 질문은 ‘요즘 너무 말라 보이는데 다이어트를 하냐’는 질문이었습니다. 안 그래도 요즘 말라 보인다는 이야기에 체중을 재보았는데, 놀랍게도 기존보다 2kg이 증량된 60kg이라고 솔직히 밝혔는데요.

키가 173cm다. 말라야 한다는 강박은 없다.

자신의 키가 결코 작지 않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며, 혹시나 살이 빠져보이는 것 때문이라면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다고 자신을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지난해 뮤지컬 ‘레베카’의 출연으로 바쁜 한 해를 보냈던 옥주현, 지난 2월부터 오는 5월 말까지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마그리드 아르노 역할을 맡아 관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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