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전남편에 대한 폭로를 또 했다.
25일 아름은 전남편에게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아름은 “사진은 제가 아이 앞에서 맞았던 날 친정으로 도망친 뒤에 바로 찍은 사진이고, 평범한 원피스를 다 찢은 상태입니다. 보일 수는 없지만 여기저기 피멍이 가득했습니다. 코 뼈가 휘고 다음 달엔 피멍이 들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3/CP-2022-0028/image-18275d84-8940-4790-9f2a-c2ff505b3965.jpeg)
이어 “근데 싹싹 빌며 미안하다고 해서 바보같이 마음이 약해져 봐주고 병원 가서 진단서 하나를 못 뗀 게.. 지금 저를 폭행한 사건에 대해서는 고소가 먹히지 않는 큰 이유라 한이 맺혔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인분들 그리고 팬분들께 요즘 너무 걱정 가득한 일들만 전하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입니다”라면서 “저는 더는 억울하게 있을 수가 없어서 이렇게 올리게 되었고 반드시 이겨내서 더욱 단단하게 아이들을 지키며 살아갈 것입니다”라고 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3/CP-2022-0028/image-d245e9dd-aa5f-43d0-a50a-2df345fe5324.jpeg)
아름은 “너무 황망한 마음에 두서가 조금 없고 말이 이어지지 않아도 그저 이러한 사연이 있었구나 정도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전남편을 향해선 “어차피 또 명예훼손 걸 거면 한마디만 할게. 내가 한말 똑똑히 기억해. 이제 권선징악 차례야”라며 경고성 멘트를 남겼다.
아름은 전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다. 그는 이혼 소식과 함께 재혼했음을 동시에 알려 화제가 된 바 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3/CP-2022-0028/image-526514f3-293c-4c21-b63b-e84992baff66.jp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