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남자친구인 용준형을 위해서 이렇게까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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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가 공개 연애 중인 가수 용준형의 신곡 홍보에 나섰다.

앞서 지난 25일 용준형은 새 EP ‘Beautiful Dystopia’를 발매했다. ‘Beautiful Dystopia’는 용준형의 진솔한 이야기와 메시지로 채워진 앨범으로, 5곡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현아가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용준형 신곡 / 현아 인스타그램

타이틀곡 ‘투모로우’는 어쿠스틱 기타로 시작해 색을 덧칠하듯 고조되는 스트링과 신스 사운드가 특징인 곡이다. 똑같이 반복되던 삶에서 벗어나 내일을 꿈꾸는 노랫말이 공감을 이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투모로우’ 뮤직비디오에서는 댄서 14인의 감성적인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다.

이날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용준형의 신곡 ‘투모로우’ 뮤직비디오 링크를 게재했다. 여기에 헤드셋 이모티콘을 덧붙여 많이 들어달라는 메시지를 간접적으로 전했다.

현아-용준형 / 현아 인스타그램

현아의 공개 연애는 던 이후 두 번째다. 현아는 지난 1월 “예쁘게 봐주세요”라며 용준형과 손을 잡고 걷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열애설이 불거지자 당시 현아 측은 “개인 사생활”이라며 공식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용준형이 팬들과의 유료 소통 플랫폼을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것 같아서요.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어요!”라며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열애 인정 이후 두 사람은 서울 강남의 한 백화점에서 다정히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태국에서도 얼굴을 가리지 않고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다만 일각에서는 현아의 공개 열에에 부정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 용준형이 2019년 가수 정준영으로부터 불법 촬영 영상을 받아본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빚은 바 있기 때문이다. 이 사건으로 정준영은 2020년 9월 징역 5년을 선고받았으며 지난 20일 출소했다.

현아-용준형 / 이티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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