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이 모델 수주와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지드래곤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모델 수주와 지드래곤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 사진을 하트로 꾸며 눈길을 끌었다. 하단에는 ‘Happy @soojoo‘s Day’라고 덧붙이며 수주의 생일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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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은 지난해에도 수주 생일을 축하했다. 수주와 지드래곤은 2013년 한 잡지 화보 촬영에서 만나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당시 두 사람은 벗은 상반신 누드 화보를 촬영했다.
이와 관련 수주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비슷한 머리를 하고 종일 진행했는데 상반신 벗고 백허그를 하는 거였다. 나중에 그렇게 화제가 될지 몰랐다. 그러다 절친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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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드래곤은 최근 미스코리아 출신 인플루언서 김고은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두 사람이 일본 오사카에서 함께 축구 경기를 관람했다는 목격담이 확산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 밖에도 두 사람이 비슷한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연이어 올렸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에 지드래곤 측은 “지드래곤과 김고은은 연인 사이가 아니다. 두 사람의 지인이 많이 겹쳐 오해를 샀다.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해명했다.
지드래곤은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후 지난해 말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소속사를 옮겨 현재 솔로 음반을 준비 중이다. 김고은은 지난 2022년 ‘제6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美)를 차지한 셀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