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댓글부대’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정상 탈환!
영화 ‘파묘’가 하루 만에 다시 흥행 1위 자리를 탈환했다.
29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파묘’는 전날 ‘댓글부대’에 내주었던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되찾았다. 28일 6만7700여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그보다 5000여명 적은 ‘댓글부대’를 밀어냈다.
이에 따라 두 작품은 이번 주말 치열한 흥행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실시간 예매율이 이를 예고하고 있다.
‘파묘’에 1위 자리를 내준 ‘댓글부대’가 29일 오전 8시30분 현재 20.2%로 정상에 올라 있다. 2위는 ‘파묘’로, 17.3%를 나타냈다.
‘댓글부대’는 개봉에 앞서 예매를 시작한 뒤 실시간 예매율 1위 자리를 지켜왔다. 따라서 ‘댓글부대’의 예매 비중은 평일보다 주말에 몰려 있을 가능성이 적지 않다.
‘댓글부대’의 7만1000여명 예매 관객수보다 약 9000여명 적은 ‘파묘’도 만만치 않아서 6만2300여명의 관객이 관람을 예약해놓았다.
상영 스크린수 역시 1100여개관으로 엇비슷한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그만큼 이번 주말 치열한 접전을 예고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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