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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전 100kg 넘었다는 대식가 유죄인간

탁월한 노래 실력은 물론 훈훈한 외모로 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SG워너비의 이석훈. 계속 설레게 만들어서 유죄라는 뜻의 ‘유죄인간’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기도 하다.

누가 봐도 서글서글한 훈남인 그는 놀랍게도 데뷔 전 100kg이 넘는 거구였으며 별명이 ‘정형돈’이었다고. 그러던 어느 날 한 선배에게 “노래는 잘 하는데 이래서 가수할 수 있겠냐?”는 말을 듣고 충격받아 64kg까지 감량했다고 한다.

체격이 좋았다는 것은 당연히 먹성이 좋다는 뜻일 터. 같은 팀 멤버인 김용준은 지난해 이석훈의 어마어마한 먹성을 폭로했다. 과거 앨범 작업차 일본에 한 달간 체류한 적 있었다는 SG워너비.

당시 이석훈과 김진호가 매일 아침 호텔 1층에서 초밥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그렇게 한 달 동안 나온 초밥 값만 무려 3,000만 원이었다는 것. 김용준의 폭로에 당황한 이석훈은 “그렇게 비쌀 줄 전혀 몰랐다. 알았으면 안 갔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그렇게 초밥 값이 많이 나온 이후로 4성급이었던 호텔 숙소의 등급이 점점 내려가더라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한 이석훈. 이토록 먹는 것에 진심인 그가 최근 자신에게 딱 맞는 프로그램인 tvN ‘줄서는 식당2’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줄서는 식당2’는 SNS에서 화제가 되는 다양한 맛집을 MC들이 직접 찾아가 줄을 서서 그 장소가 정말로 인기 있는 이유를 직접 확인하고, 그 과정과 경험을 시청자에게 공유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석훈은 박나래, 입짧은햇님, 이주승, 정혁 등과 함께 먹방뿐만 아니라, 음식에 대한 깊은 애정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유쾌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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