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은광여고 얼짱들의 27년 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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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1일 생일이었던 1세대 걸그룹 ‘핑클’의 이진이 송혜교와의 각별하고도 오랜 친분을 자랑해 오랜 팬들을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고마워❤

이진은 3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꽃다발을 들고 있는 모습을 공개, 고맙다는 멘트와 함께 송혜교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하며 해당 꽃다발이 송혜교로부터의 선물임을 밝혔습니다.

은광여고 선후배인 두 사람은 배우 한혜진과 함께 은광여고 전설의 3대 얼짱으로 유명한데요. 이진의 한 학년 후배인 송혜교는 학창시절 이진에게 팬레터를 쓰는가 하면, 이진을 보기 위해 ‘한별단’에 가입할 정도로 그녀의 팬이었다고 합니다.

송혜교가 이진에게 꽃다발을 보낸 것은 당연히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서로 분야는 달랐지만 함께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절친으로 거듭난 두 사람인데요.

방송에서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은 없지만 사석에서 꾸준히 함께하는 모습들을 공유하는가 하면, 서로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종 안부를 전하며 여전한 우정을 이어와 팬들을 미소짓게 하곤 합니다.

지난해 ‘더 글로리’를 통해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또 한 번 톱스타의 면모를 과시한 송혜교는 영화 ‘검은 사제들’의 스핀오프 영화인 ‘검은 수녀들’의 촬영으로 바쁘게 지내고 있는데요.

2016년 6살 연상의 금융계 종사자로 알려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 후 미국 뉴욕에서 거주 중이었던 이진은 2021년 킹콩 by 스타십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는데요. 앞으로 좋은 작품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와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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