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사로잡은 신비롭고 아름다운 미모의 혼혈 아역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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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1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삼체’가 공개 직후 넷플릭스 TV 시리즈 글로벌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해당 작품은 ‘SF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휴고상을 수상한 중국 작가인 류츠신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내용은 중국 문화대혁명 시기에 외계 문명과의 첫 접촉을 시도하는 중국의 과학자들로부터 시작해 과학자, 군인, 그리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위협에 맞서 싸우며 인류의 운명을 결정짓는 극적인 사건들이 펼쳐진다는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이 중국 작품인지라 동양계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우선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웡 역할로 유명한 베네딕트 웡이 PDC(Planetary Defense Council, 행성방위이사회)의 요원 클래런스를 연기한다.

여기에 진 쳉, 로자린드 차오, 제스 홍 등의 동양계 배우들이 현대의 과학자 역할로 대거 출연하며, 미국계 일본인 배우인 시 시무카와와 아역배우 리브 리들리가 출연해 눈길을 끈다.

작품 속 유일한 아역배우인 이브 리들리는 삼체의 접속기에 ‘추종자’라는 명칭의 캐릭터로 등장해 매 게임을 진행할 때마다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 구원을 요청한다. 이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과학자 진에게 충격을 안겨주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매 출연하는 모습마다 순수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단단히 눈도장을 찍은 이브 리들리는 아시아와 영국 혼혈로, 2011년 영국 선더랜드 태생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린 시절부터 공연과 연기에 관심을 가졌던 이브 리들리. 2022년 BBC 드라마 ‘Casualty’에 이어 애니메이션 ‘Peppa Pig’, ‘Little Baby Bum – Music Time’ 등의 작품에서 목소리 더빙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2022년에는 유명 뮤지컬인 ‘레 미제라블’ 영국 투어에서 어린 에포닌을 연기하며 다방면으로 자신의 능력을 발산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제 겨우 12살밖에 되지 않은 어린 소녀이지만 ‘삼체’의 뜨거운 반응에 관심도 역시 급상승하고 있는 이브 리들리. 앞으로 또 어떤 작품에서 멋진 활약을 펼칠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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