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서진(김고운)이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7일 채서진은 서울 모처에서 축복 속에 결혼을 했다. 신랑은 일반인이다. 예식은 가족과 일부 지인들만 참석한 비공개로 치러졌다.
채서진은 배우 김옥빈의 여동생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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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OSEN은 결혼식 전경을 자세히 전했다.
신부의 혼주석엔 어머니와 함께 언니가 자리했다. 채서진이 먼저 김옥빈에게 “혼주석에 앉아달라”고 부탁해 이뤄진 일이다.
김옥빈은 채서진과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에서 소감을 전한 바 있다. 그는 “22년을 함께 살았던 동생이 집을 떠났다. 동생이 집을 떠나고 마음이 텅 빈 것 같아 허전한 마음에 매우 우울했다. 함께 사는 동안 저는 외로움이란 걸 조금도 느껴본 적이 없었다. 동생은 제 인생에서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베프이자 소울메이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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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은 축사도 맡았다. 그는 하늘색 바지 정장을 입고 떨리는 마음으로 축사를 읽었다. 채서진은 언니의 진심 말에 결국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결혼식 축가는 가수 황치열이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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