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무열이 마동석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김무열은 영화 ‘범죄도시4’ 개봉을 앞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위키트리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 작품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김무열은 극 중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답게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떤 악행이든 저지르는 피도 눈물도 없는 ‘백창기’ 역을 맡았다.
김무열은 이날 ‘악인전’에 이어 ‘범죄도시4’로 재회하게 된 마동석에 대해 “성실함과 열정이 있는 배우다. 동석이 형은 촬영이 있는 날에도 밤새 장면 고민을 하다가 1~2시간 쪽잠 자고 촬영 나온다. 자고 일어나면 새벽 3시 30분쯤 ‘내일 찍을 거 생각한 건데 한번 봐 봐’라는 문자가 와있다. 쉬는 날에 뭐 하냐고 물어보면 다음 작품 할 걸 생각하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가끔 형이랑 얘기하면 놀랍다. 이것만 보고 사는 사람 같다. 그렇게 잘 되고 어느 정도 반열에 올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배우인데, 아직도 일을 사랑하고 열정을 가지고 성실하게 하는 게 대단한 거 아닐까”라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촬영을 하면서 마동석 배우의 힘을 느낀 적도 있을까. 김무열은 “형을 때리면 안 되는데 실수로 때린 순간이 있다. 주먹이 너무 아프더라. 인대가 다친 것처럼 손끝에 힘이 안 들어가는 수준이었다. 끝나고 ‘죄송하다. 괜찮으시냐’고 물어봤는데 형은 맞은 줄도 모르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범죄도시4’는 오는 2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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