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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시대’ 배우 이상진 ‘파인’ 합류… 임수정과 연기 호흡

주목받는 작품에 어김없이 출연하는 배우 이상진이 드라마 ‘파인’으로 연기 변신을 이어간다.

이상진은 지난해 공개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시대’와 흥행 영화 ’30일’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로 주목받은 배우다. 4월24일 개봉하는 ‘범죄도시4’에도 출연해 인상 깊은 활약을 보인 그는 강윤성 감독이 연출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에 합류했다.

‘미생’과’내부자들’의 윤태호 작가가 집필한 원작 웹툰을 극화한 ‘파인’은 1970년대 신안 앞바다에서 발견된 보물선을 이용해 큰돈을 벌려는 이들의 욕망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흥미진진한 소재와 캐릭터들로 주목받은 원작은 오랜 시간 영화 및 드라마화를 추진한 끝에 마침내 제작에 돌입했다. 연출은 영화 ‘범죄도시’ 1편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1, 2편의 강윤성 감독이 맡았고, 극의 주연으로 배우 류승룡과 임수정, 양세종이 나선다.

이상진은 신안 앞바다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성실한 악당들’이 벌이는 이야기에 합류한다. 이제 막 제작에 돌입한 만큼 주연 배우들의 역할은 물론 이상진이 맡은 배역과 참여하는 에피소드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이상진은 ‘소년시대’의 성공에 힘입어 다양한 작품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1980년대 충청도를 무대로 촌스럽지만 순수한 청춘의 이야기를 펼친 ‘소년시대’는 현재 시즌2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이상진도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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