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 엔터, 더보이즈 열애설 셀프 공개?… “마케팅 도 지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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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 엔터테인먼트가 더보이즈의 셀프 열애설 마케팅 방식을 내놔 화제를 모으고있다.

더보이즈 자체 콘텐츠 홍보 게시물 / 더보이즈 공식 트위터 캡처

지난 22일 IST 엔터테인먼트는 그룹 더보이즈의 엑스(전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단독] 더보이즈 현재 한강공원 데이트 포착… 상대는?(종합)’의 게시글을 업로드했다.

게시글은 마치 연예 매체가 유명인의 열애설을 보도하는 듯한 기사 형식을 띄고 있었다. 함께 첨부된 사진에는 더보이즈 멤버 영훈과 현재가 몰래 찍힌 듯한 파파라치 컷이 담겨있었다.

또한 “뚝섬 한강공원, 벚꽃이 흩날리는 4월, 사람들이 붐비는 시간에도 그 둘은 만났다”, “마천 중앙 시장, 상대는 더보이즈 영훈. 둘은 1997년생 동갑이다. 영훈은 직접 차를 몰았고, 둘은 시장에서 같이 장을 봤다”등의 멘트를 덧붙이며 둘의 데이트 코스를 상세히 설명했다.

그룹의 자체 제작 콘텐츠 홍보를 목적으로 유쾌하게 만들어진 일종의 마케팅이었지만, 해당 게시글을 접한 팬들의 반응이 마냥 유쾌하지만은 않다.

더보이즈 현재 사진 / 뉴스1

연예인 사생활 침해에 대한 문제가 꾸준히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아티스트를 관리하고 보호해야 하는 소속사에서 이런 마케팅 방식이 적절하냐는 것이다.

실제 엑스 등 각종 SNS에서는 “장난칠 게 따로 있지 대체 어느 소속사에서 열애설을 따라 하냐”, “재미 하나도 없고, 장난에도 선이라는 게 있는 거다”, “스토킹 범죄로 괴로워하는 피해자들도 많은데 엔터사가 이런 걸 올리는 게 말이 되냐”는 의견과 “마케팅 방식 참신하다”, “재미있다”의 반응으로 엇갈리며 갑론을박 중이다.

특히나 더보이즈 같은 현역 아이돌 그룹에게 있어 열애설은 매우 치명적이기에 더욱 뜨겁게 논쟁 중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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