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포함, 5명이 방귀를 튼 사이
지난 2019년 ‘FM영화음악 한예리입니다’에 이하늬가 출연했다. 같은 국악중고등학교 선후배인 두 사람의 수다에는 당연히 격이 없었다. 그리고 이하늬가 다음과 같이 고백했다.
서로 너무 편해진 나머지 다섯 명의 주연배우가 모두 방귀를 트게 됐다.
지금도 가족처럼 지내는 5명의 사진이 종종 SNS에 올라오는데, 이하늬의 증언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선 냄새만 맞고도 누구 방귀인지 구분이 가능했다고.
극한직업 배우들의 우정반지 이야기
사실은 둘이 고등학교 동창
강력반의 최반장으로 출연하는 송창의 배우는 주연배우 류승룡과 고등학교 시절부터 친구사이다.
‘인생술집’에 출연한 송창의 배우가 직접 털어놓은 에피소드 하나. 작품이 1000만을 넘겼을 때, 류승룡이 배우들을 초청해 파티를 열었었다. 잔뜩 취한 송영규 배우는 집에 돌아와 주연배우이자 친구인 류승룡이 너무 부럽다며 부인 앞에서 엉엉 울었었다.
주유소 습격사건 오마주
감독은 자신이 사랑하는 코미디 영화의 다양한 장면을 오마주 했다고 고백했다. 그중 마지막 대전투 장면에서 마형사가 자신에게 못 생겼다고 말한 상대 한 명만 패는 설정이 있다. 모두가 예상했듯이 ‘주유소 습격 사건’에서 유오성이 ‘나는 한 놈만 패’라고 부르짖던 장면의 오마주다.
액션신으로 규정한 키스신
영화의 피날레 마봉팔과 장연수의 키스신을 감독과 주연배우들은 ‘액션신’으로 규정했다. 전혀 로맨틱하지도 낳고 섹시하지도 않지만 에너지만큼은 넘치는 장면이었기 때문이다. 일단 진선규는 이하늬의 당시 연인이었던 윤계상에게 허락을 받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