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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고 싶어서 화장실 창문 뜯고 도망쳤던 연예인

‘애프터스쿨’의 초대 리더였던 가희는 가수로 데뷔하기 전 김현정, 지누션, DJ.DOC, 보아 등의 백업댄서로 활약하며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는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댄서였는데요.

‘철이와 미애’로 활동하며 대중에게도 익숙한 안무가 미애의 댄스크루인 ‘스위치’에서 본격적으로 춤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R&B와 힙합에 재즈댄스를 결합한 아름다운 안무과 특징적인 크루였다고요.

제가 만약에 미애 언니를 못 만났다면 저도 없었을 것.

그렇게 탄탄한 기본기를 장착한 덕분에 댄서 활동에 이어 가수로도 크게 성공했지만, 과정은 전혀 순탄치 않았습니다. 사실 춤을 추는 것을 극도로 반대했던 아버지의 반대에 부닥쳐야 했던 것인데요.

스무 살 때에는 아버지가 강원도에 있는 대학을 보내려고 하자 ‘난 춤을 출 것’이라며 가출을 감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결국 자신을 찾으러 연습실까지 온 아버지를 본 가희는 친구를 데리고 화장실로 가 울면서 “도와달라’고 사정합니다.

당시 아버지를 따라가면 인생이 끝날 것만 같았다는 가희. 그 진심이 통했는지 친구는 화장실 창문으로 도망가게 도와주었고, 가희는 그토록 바라던 꿈에 한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수개월 동안 기본기만 연습하는 등 탄탄한 기초를 쌓아온 덕분에 ‘애프터스쿨’로 활동하는 동안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와 실력, 카리스마로 대중을 사로잡은 가희인데요.

내일은 할 수 있겠어?
그런 마음으로 내일모레는 할 수 있겠어?

‘애프터스쿨’에서 졸업한 이후에는 엠넷 ‘프로듀스 101’의 댄스트레이너 겸 심사위원으로 활약했으며, 2022년에는 tvN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오랜만에 가수로 복귀해 반가운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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