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국 연예계가 아이돌들의 스캔들로 역대급으로 떠들썩한 상황이라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새벽 인기 걸그룹 ‘SNH48’의 멤버인 심소애는 자신이 2년 6개월 동안 연애를 이어왔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심소애가 밝힌 열애 상대는 바로 같은 팀 멤버인 루신이. 앞서 소개했듯 걸그룹인 ‘SNH48’, 두 사람이 차별과 혐오에 맞서 용기 있고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는 훈훈한 얘기인가 싶다면 단단한 착각이자 오산이다.
심소애가 열애 사실을 밝힌 이유는 다름 아니라 루신이가 자매 걸그룹인 ‘GNZ48’의 왕위천과 바람을 피워 헤어졌기 때문. 심소애는 두 사람이 헤어지기 전에도 루신이가 일을 핑계로 다른 사람과도 바람을 피운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당연히 급작스러운 폭로에 중국 연예계와 팬들은 그야말로 멘붕이 온 상황. 루신이는 이와 같은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왕위천과는 동료 사이일 뿐”이라며 여러 의혹을 부정하고 있다.
심소애는 연인인 루신이가 일을 한다는 명목으로 왕위천과 매일 아침부터 밤까지 일상을 공유했으며, 자신이 잠든 사이 함께 게임을 하는가 하면, 커플 팔찌를 차는 등의 의심스러운 행동을 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친구 사이’였다고 폭로했다.
결국 이별을 택했으나 4월 초 재결합한 두 사람, 하지만 재결한 사흘 만에 루신이가 여전히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분노를 참을 수 없었던 심소애는 새벽에 역대급 폭로를 하게 된다.
팬들을 위해 서로 썸 타는 척을 하기 위해 상의했던 것.
루신이는 논란이 되었던 왕위천과의 대화 일부를 공개하며 ‘업무적인 관계’, ‘의도한 콘셉트’라고 해명했으나 이후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고 있며, 그녀의 상대로 거론된 왕위천 역시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이번 사건은 중국 연예계 역사상 가장 놀라운 이슈로 등극, 각종 소셜미디어에서는 멤버들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로 떠오르는 등 연일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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