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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여름의 추억’에서 최강희의 아역을 맡으며 데뷔한 배우 최다혜는 ‘강남 스캔들’, ‘자백’ 등의 드라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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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KBS 대하드라마 ‘태조 이방원’에서 이성계의 딸 ‘경순공주’ 역할을 맡으면서 많은 관심을 받게 되는데요. 오디션에서 캐스팅 디렉터가 이때 내건 조건이…
두상이 예쁜 배우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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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경순공주’는 이복오빠인 ‘이방원’에 의하여 남편을 잃고 비구니가 되는 비운의 여인이었습니다. 그리고 드라마에서도 실제로 삭발을 해야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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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최다혜는 고등학교를 막 졸업하려고 하던 시점이었는데요. 졸업식날 가발을 착용하고 참석해야 했고 이후로도 한동안 가발을 착용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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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인 웹드라마 ‘파랑의 온도’에서는 다시 중단발의 청순한 소녀를 연기했습니다. 한참 민감할 나이에 삭발을 할 수 있는 연기열정의 소유자. 앞으로의 최다혜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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