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1의 경쟁울을 뚫은 재연배우 출신
지난해 넷플릭스 화제작이었던 ‘썸바디’의 주인공 강해림은 무려 600: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되어 많은 화제가 되었다.
그녀는 사실 ‘연애의 참견’에서 재연배우로 활동했었다. MC 주우재는 프로그램 중 ‘강해림’이 등장할 때마다 ‘나의 최애’라며 애정을 드러냈었다. 재연배우로서는 처음으로 스튜디오에 출연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사실 강해림은 배우로 데뷔하기 전인 2016년 미스코리아 부산-울산 진에 당선, 본선에 진출한 이력이 있다.
‘썸바디’ 이후 다양한 러브콜을 받건 강해림이 드디어 영화에 출연한다.
하정우 세 번째 영화에 발탁
강해림이 캐스팅된 영화 ‘로비’는 배우 하정우의 세 번째 연출작이다.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벌이는 로비 골프와 관련된 이야기인데, 하정우, 김의성, 박병은, 박해수, 강말금, 이동휘, 곽선영 등의 연기 장인들 사이에 강해림이 포함되어 있다.
강해림은 전쟁 같은 접대 골프 작전에 투입되는 ‘진프로’라는 역할로 등장한다. 영화 ‘로비’는 12월 27일 크랭크 업했으며, 현재는 후반 작업 중이라고.
재연배우에서 넷플릭스 화제작의 주인공으로, 이번에는 영화 화제작에서 활약하게 된 그녀의 행보를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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