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두유 팔다가 캐스팅 된 곳이 카페였다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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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리가 데뷔 전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이 화제인데요. 특히 마트에서 두유를 판매하다 우연히 카페에 캐스팅된 일화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태리는 “편의점, 카페, 패스트푸드점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했습니다. 그중 가장 독특한 경험은 마트에서 두유 판매원으로 일하던 중 있었던 일인데요.

그녀는 “마트에서 두유를 팔고 있었는데, 어떤 카페 사장님이 지나가시다가 저를 보시고는 자신의 가게에서 일하지 않겠냐고 제안했다”며 돈을 벌 수 있고 두유 판매보다 훨씬 좋은 일이라 바로 승락했다고 밝혔는데요.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영화관은 물론 신문사에서 사무보조 업무까지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경험했다는 김태리. 그녀는 “하늘에서 뚝 떨어진 혜성 같은 신인이란 이미지는 제 본모습이 아니에요”라고 솔직히 말했습니다.

‘스물 다섯, 스물 하나’와 ‘외계+인’ 이후 현재 김태리는 여성 국극을 다룬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정년이’ 촬영에 한창인데요. 특히 단발로 싹뚝 자른 모습이 팬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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