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남편보다 돈 못 벌어본 적 없다는 사실 고백한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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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2살 연하의 VJ 출신 김형규와 결혼한 ‘자우림’의 김윤아. 서울대 치의예과 출신인 김형규는 김윤아와 결혼 후 전공을 살려 치과의사로서의 삶을 살고 있는데요.

김윤아는 과거 라디오에 출연해 치과의사라는 한 청취자에게 남편에게 직접 치아관리를 받는지 소소한 질문을 받자 “간지러운 부분이 있으면 집에서 긁어달라고 한다. 되게 편하다”라고 답한 바 있습니다.

아무래도 고소득 직군으로 유명한 치과의사라는 직업, 김윤아가 최근 웹예능 ‘아침먹고 가 2’에서 관련한 이야기를 속시원하게 공개해 감탄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MC인 장성규가 스타들의 집에 아침 일찍 찾아가 먹고 싶은 아침 식사를 대접하며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인데요. 여러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장성규는 남편이 치과의사라서 주는 안정감이 없었는지 솔직하게 물었습니다.

아무래도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에서 오는 불안감이 생기기 마련이기 때문인데요. 이에 김윤아는 정말 예상하지 못한 답변으로 장성규를 당혹시킵니다.

안정감은 김형규 씨가 상당히 얻고 있을 것.

다름 아니라 두 사람이 처음 만난 순간부터 현재까지, 그러니까 20년 동안 단 한 번도 김형규가 자신의 수입을 넘은 적이 없었다는 것인데요. 오히려 안정감은 남편인 김형규가 느낄 것이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한 김윤아.

저작권 협회에 무려 209곡이 등록돼 있으며, 한 달 저작권료만 어떤 기종이냐에 따라 다르지만 외제차 한 대 값 정도는 될 것이라며 그야말로 기개 넘치는 답변으로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데뷔 25년이 넘도록 오랜 기간 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김윤아인데요. 지난 4월에는 사랑에 대한 노래로만 가득 채운 8년 만의 정규 앨범 ‘관능소설’을 발매, 호평을 받으며 또 한 번 최고의 싱어송라이터임을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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