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공식 친구”라는 불꽃 카리스마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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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6일 개막한 파리 올림픽에 K-pop 아이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공식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룹 SHINee의 멤버 민호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새롭게 신설한 ‘올림픽 프렌드(Olympic™ Friends)’ 프로그램의 첫 주자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올림픽 프렌드’는 선수가 아닌 유명 인사들이 참여하여 올림픽 무브먼트에 동참하고 올림픽의 가치를 전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민호는 평소 만능 스포츠맨으로 알려져 있으며, 방송에서 스포츠의 중요성을 자주 강조해 왔습니다. 또한 과거 평창 동계올림픽 행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어 이번 역할에 적합한 인물로 평가받았습니다. 민호는 이번 파리 올림픽뿐만 아니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도 명예 자원봉사자와 성화주자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한편, 세계적인 그룹 BTS의 멤버 진(Jin)은 이미 파리 올림픽의 공식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진은 7월 14일, 루브르 박물관 근처에서 200미터 구간의 성화 봉송을 맡았습니다. 이 경험에 대해 진은 “의미 있는 순간의 일부가 되어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배우 이동욱도 올림픽 프렌드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동욱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홍보대사와 패럴림픽 성화 주자로 활동한 경험이 있으며, K-컬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대표적인 배우로서의 역할을 인정받아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현재로서는 이동욱의 파리 올림픽 참석 여부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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