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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뭘 볼까] 전도연·임지연·지창욱이 완성한 도파민 자극 영화 ‘리볼버’

'리볼버'의 한 장면. 사진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리볼버’의 한 장면. 사진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오늘, 볼만한 작품을 추천합니다.

◆ ‘리볼버’

영화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이 출소 후 자신을 위기에 몰아 넣은 이들을 향한 복수를 시작하는 이야기다.

영화 ‘무뢰한’으로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돼 연출력을 인정받은 오승욱 감독과 ‘신세계’ ‘아수라’ ‘헌트’ 등을 제작한 사나이픽처스가 두 번째로 손잡고 선보이는 작품이다. 

여기에 배우 전도연을 비롯 지창욱, 임지연 등이 출연해 강렬한 작품을 완성했다. 

전도연이 비리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간 전직 경찰 하수영 역을 맡아 그동안 보지 못한 건조하고 냉한 얼굴로 고요하게 끓어오르는 분노를 그려낸다. 

수영을 움직이게 만든 ‘향수 뿌린 미친개’ 앤디는 지창욱이 연기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펼친다.

여기에 임지연이 속내를 알 수 없는 정윤선으로 입체적인 인물의 섬세한 감정선을 선보인다.

감독: 오승욱 / 출연: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 김준한, 김종수, 정만식, 전혜진, 이정재, 정재영 외 / 제작: 사나이픽처스 / 배급: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 러닝타임: 114분 / 관람등급: 15세관람가 / 개봉: 8월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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