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뱀도 아니고 ‘이 것’이 있어서 더 무섭다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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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혜가 최근 무척 공포스러운 일을 겪은 사실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며칠 집을 비웠다 돌아왔더니 집안에서 뱀 허물이 목격되었다는 것.

너무 놀라고 소름 끼쳐서 관리실과 소방서, 관련 업체 등에 연락했지만 관리실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라 도대체 모르겠다”라는 답변을 받았으며, 소방서와 업체 측에서도 실제로 뱀이 보여야 잡을 수 있다고 답변했다고.

뱀이 밖으로 나간 것인지 아직 집안에 있는 것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터에 나와도 무섭고, 나오지 않아도 무서울 수밖에 없는 상황. 마치 한 주택단지에 입성한 방울뱀들이 사람들을 해친다는 공포영화 ‘사일런트 프레데터스’가 연상되기도 한다.

쌍둥이 아들을 홀로 키우는 싱글맘이자 워킹맘으로 유명한 박은혜.

2018년 이혼 후 홀로 아이들을 양육했으나, 최근엔 쌍둥이들이 아빠와 함께 해외에서 거주하며 유학 중이라는 사실을 전한 바 있다. 이혼은 했지만, 아이들의 교육에 대해선 아직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여튼 한국에서 홀로 지내고 있는 와중에 공포스러운 상황을 접하게 된 것이다.

몇 년 전 거주하던 주택에서는 지네가 나와 지네로부터 안전한 빌라에서 지냈으며 최근에 공기 좋은 외곽 타운하우스로 이주한 것이라고 전했다.

뱀이 나갔을 것이라고 애써 생각하면서도 작은 소리에도 등골이 서늘해지곤 한다는 그녀, 신기하게도 지네가 출몰했을 때와는 달리 집을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으며, 오히려 ‘새로 들어갈 작품이 대박 나려나 보다라’며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박은혜는 해당 게시물을 공개하며 네티즌들에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은 도움을 요청했는데, 이에 그녀와 마찬가지로 주택이나 외곽에서 뱀이 출몰하는 일을 겪었던 선배(!)들이 그야말로 알찬 꿀팁들을 전수 중에 있다.

모쪼록 별 탈 없이 사건(!)이 해결되길 바라며, 그녀의 말처럼 차기작이 대중에게 좋은 반응 얻기를 기대와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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