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 OO 보자~” 해병대원들 전부 샤워실에 모이게 만든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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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29세의 나이로 해병대에 입대한 그룹 ‘블락비’ 출신의 피오. 무려 3번의 탈락을 경험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지원해 ‘귀신 잡는’ 해병대에 합격하게 됩니다.

아쉽게도 그의 탈락 사유는 고등학교 때부터 연예계 활동을 해왔다 보니 출석일 수가 부족해서였다고요. 하지만 해병대 사령부에서 군악대 시험을 본 후 합격해 자랑스러운 해병대원으로 복무하게 됩니다.

입대 전까지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친 피오, 아무래도 얼굴이 많이 알려진 스타이다 보니 많은 주목을 받을 수 없었는데요. 훈련을 마치고 샤워하는 시간에 곤란한 일을 겪게 됩니다.

피오 바나나(중요 부위) 보러 가자!

그의 중요부위를 보기 위해 순식간에 샤워실로 모인 장병들. 피오는 어차피 같은 남자이니까 “보려면 마음껏 봐라”라며 화끈하게 알몸으로 입장했는데, 이 때문에 샤워실에서 넘어지고 다치는 이들이 발생하는 등 소란이 발생하곤 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동료들이 짓궂기만 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피오를 늘 배려해 주고 챙겨주던 착한 동생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사건의 그날(?)에는 일찌감치 샤워실 구석 자리를 맡아 피오에게 내주었다고 합니다.

여느 때처럼 소란과 배려 속에 샤워실로 들어선 피오. 하지만 이내 소란은 다시 시작되었고 결국 소대장이 내려와 ‘엎드려뻗쳐’를 지시합니다. 졸지에 모두가 알몸으로 기합을 받게 된 상황, 그를 배려해 주던 동생이 앞자리였다고 하는데요.

그 친구가 복숭아(엉덩이) 사이로
‘괜찮냐’며 자꾸 체크하더라.

알몸으로 기합을 받는 상황도 무척 미안하고 난감한데 피오의 앞에 자리 잡았던 그 배려심 많은 동생은 자꾸 뒤를 돌아보며 피오가 괜찮은지 살펴보았다고 합니다. 결국 “나는 괜찮으니 이제 그만 앞을 보라”라고 신호를 보냈다는 피오.

그렇게 귀신을 잡는 것보다 무서운 해병대 생활을 경험하게 되었는데요. 자신을 배려해 주고 위해주던 동생이 무척 고마워 사인도 많이 챙겨주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고마움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그 친구 지금도 잘 지내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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