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고백으로 팬들 깜짝 놀라게 한 아시아 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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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에서 부은 얼굴로 등장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던 배우 장근석이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고백해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장근석은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을 통해 1년 전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지난 5월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실까봐 차마 이야기해드리지 못했다”는 장근석의 고백은 그의 변화된 외모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는 동시에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투병 사실을 숨긴 채 묵묵히 활동을 이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장근석은 영상에서 “수술한 지 2주는 지났죠? 입을 아직 벌리질 못해”라며 수술 후유증을 겪고 있음을 털어놓았다.

한편, 평소 ‘선이 예쁜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던 장근석이 최근 ‘건강한 사람’으로 이상형을 바꾼 것도 투병 경험에 의한 게 아닌가 하는 의견이 일고 있다.

장근석의 솔직한 고백에 팬들은 “수술이 잘 끝나서 다행”이라며 안도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 “같은 암 투병을 하고 있는데 용기를 얻었다” 등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아시아 프린스’로 불리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장근석의 투병 소식에 팬들은 그의 빠른 회복을 간절히 기원하고 있다. 한편 장근석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의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 비 연예인 출신 인플루언서들과 승부를 펼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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