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볼만한 작품을 추천합니다.
# 감독 : 아자젤 제이콥스 / 출연 : 캐리 쿤, 엘리자베스 올슨, 나타샤 리오 / 관람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 공개 플랫폼 / 넷플릭스 / 공개: 9월20일
병들어 죽음을 눈앞에 둔 아버지. 그의 마지막 나날을 함께하기 위해 세 자매가 뉴욕의 비좁은 아파트에 모여든다. 하지만 이들 사이에 긴장감이 미묘하게 흐른다. 그만큼 서로 소원하게 지냈던 이들에게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서로 회복해 이어가려 할수록 꼬여만 가는 관계. 그래서 서로에 대한 불만과 감정은 더욱 격렬해질 수밖에 없다. 더욱이 각자의 처지가 다른 바. 차라리 모른 체 살아간다면 어떨까. 그래도 가족이라 쉽지 않다. 관계의 위기를 헤쳐가는 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본다.
올해 토론토 국제영화제 초청작이다. 캐리 쿤, 엘리자베스 올슨, 나타샤 리온이 세 자매 역을 맡어 연기해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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