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태영 부부의 연애 시절 비밀 데이트 장소가 공개됐습니다.
유진과 기태영은 MBC 드라마 ‘인연 만들기'(2009)에서 처음 만나 1년 반 열애 끝에 2011년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촬영 당시 알콩달콩한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급부상했는데요. 유진과 기태영 모두 강력 부인했죠.
드라마 종영과 함께 교제를 시작한 유진과 기태영은 경기도 안양에 있는 한 교회에서 은밀한 비밀 데이트를 즐겼다는데요.
평소 신앙심이 두터운 유진이 10년 이상 다닌 교회였죠. 기태영을 교회로 전도하며 두 사람은 더욱 친밀한 관계를 다지게 되었답니다.
기태영은 ‘원조요정’ 유진과의 결혼에 대해 “TV를 즐겨보지 않아서 S.E.S라는 그룹이 있는 것만 알았다. 지금은 봉 잡은 것을 인정한다”고 말했는데요.
사실 유진과 처음 만나기 시작했을 때부터 결혼을 약속하고 만났다고 합니다.
기태영은 “열애설 보도 당시에는 서로 안 친했다”면서 “드라마 팀과 순댓국집에 갔는데 유진의 털털한 모습을 봤다. 사람들이 남의 험담을 하는데 아내만 동조하지 않아서 호감이 생겼다”고 전했죠.
유진과 기태영은 슬하에 장녀 로희, 차녀 로린이를 두고 있는데요. 두 아이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습니다.
최근 부부는 ‘슈돌’ 하차에 대해 “아이에게 부작용이 생겼다. TV에서 본 어른들이 편하게 다가와 인사하니까 딸이 밖에만 나가면 얼굴을 가리더라”고 털어놨는데요.
딸이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고 하차를 결심했다는 유진은 “지금은 로희가 자신을 알아본다고 좋아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한글, 영어 공부도 안 시켰는데 로희는 스스로 하더라”며 딸 자랑에 여념이 없는 유진-기태영 부부. 단란한 가정을 꾸려가며 연기 활동도 펼쳐주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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