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710억 건물주” … 리어카에 짐 싣고 셋방 전전하며 자랐다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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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사연 극복하고
멋지게 성공한 스타
배우
사진 = 셋방 전전하며 자랐다는 배우 (온라인 커뮤니티)

잘생긴 외모와 훤칠한 기럭지 덕분에 패션모델로 데뷔하였으며, 이후 ‘동갑내기 과외하기’, ‘태양속으로’, ‘천국의 계단’, ‘말죽거리 잔혹사’를 흥행시키며 인기를 얻은 배우 권상우.

하지만 그는 고급스러운 생김새와는 달리 과거 태어나자마자 아버지가 돌아가셨으며, 이에 홀어머니 밑에서 셋방을 전전하며 자랐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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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권상우 (온라인 커뮤니티)

작은아버지가 아버지의 유산을 전부 가로채 버렸고, 이에 어머니와 형을 비롯한 세 가족은 리어카에 전부 실리는 적은 짐만 가지고 이리저리 이사를 다녀야 했다.

이후 어머니는 파출부와 식당 일을 하며 두 아들을 키웠지만, 항상 형편이 어려워 수돗가에서 굶주린 배를 채우는 일이 빈번했다고 이야기해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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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권상우 (온라인 커뮤니티)

이렇게 자라 집과 가정에 대한 애착이 강해 배우가 아닌 다른 직업을 선택한다면 건축 설계 쪽에서 일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던 권상우는 연기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돈으로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다.

그는 서울의 분당, 청담동, 성수동, 등촌동에 총 710억 원 상당의 건물 4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호주에 가족들을 위해 17억 원 상당의 펜트하우스를 구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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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권상우 (온라인 커뮤니티)

권상우의 아내 손태영은 “남편은 정말 가정적이고 가족이 먼저인 사람이다. 무엇을 하든 우리를 먼저 생각하고 배려해 준다”라며 그의 남다른 가족애를 자랑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어렸을 때 고생 많이 했구나”, “어머니는 얼마나 행복하실까”, “성공해서 다행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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