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할 때마다 차인다는 인기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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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빽가가 연애 실패에 대한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최근 코요태 멤버 김종민은 11살 연하 사업가 여자친구와의 열애를 공식화하며 결혼을 암시해 화제가 됐는데요.

빽가는 연애만 하는 차이는 ‘연애 쪼렙’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문제는 헤어지고도 차인 이유를 모른다는 것인데요. 문자나 전화로 이별을 통보받는 건 당연하고 직접 만나서 “헤어지자”는 얘기를 듣기도 했답니다.

환승이별부터 잠수이별까지 웬만한 종류의 이별법을 경험했다는 빽가는 “질척거리다가 뺨 맞은 적도 있다”고 고백했죠.

“여자의 거절은 거절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는 빽가는 뺨을 맞고도 상대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고 밝혔는데요.

빽가는 20살 나이에 결혼한 아버지가 유치원 때부터 “일찍 결혼 하지 말라”고 주입해 결혼 생각이 없었다고 털어놨죠.

“한 사람과 오래 만나는 스타일”이라고 밝힌 빽가는 20대에 바람난 여자친구에게 집까지 뺏긴 기억으로 큰 상처를 받았다고 털어놨는데요.

가스라이팅에 가까운 ‘늦은 결혼’ 요구와 여친 외도를 직접 목격한 경험으로 빽가는 자연스럽게 결혼과 멀어졌죠.

어머니 또한 올해 43세인 빽가에게 늦은 결혼을 추천했는데요. 이유는 “아들이 결혼하면 아들 카드를 쓸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빽가는 음악가 출신 아버지와 독보적 캐릭터의 어머니와 함께 시트콤 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가족 대화 단절을 우려해 방문을 모조리 떼버린 사건은 유명하죠.

2004년 코요태에 합류해 20년간 활동한 빽가. 뇌종양을 이겨내고 가수, 사진작가, 라디오 패널로 활약 중인 그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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