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영화 ‘분신사바’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온 배우 한소영. 2019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후 이색적인 먹방으로 인기몰이를 합니다.
4년 여가 지난 지금은 무려 1,100만 팔로어를 자랑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는 크레이터가 된 그녀. 2021년 지금의 남편과 결혼했는데, 정말 유래없는 어마어마한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합니다.
결혼해서 같이 갚아나가자.
그녀의 남편은 결혼 전 화장품 유통 사업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동업자에게 사기를 당하는 바람에 9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빚을 지게 되는데요. 한소영을 붙잡고 “함께 결혼해서 같이 갚아나가자”라고 제안했다고 합니다.
당장 손절해야 할 것 같은 말도 안 되는 역대급 프러포즈를 받은 그녀. 하지만 오히려 당당하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해 결국 이를 승낙했고 결혼에 골인하게 됩니다
사실 그 빚을 갚지 않기 위해서는 파산 신청을 하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남편은 자신을 믿고 거래해 준 거래처도 가족이 있을 것이라며 책임지고 빚을 다 갚을 것이라고 다짐했다고요.
그런 남편의 모습에 그만 감동해버리고 만 한소영은 “당신 같은 사람 처음 본다’며 평생을 약속하고 결혼했고, 9억 원의 빚을 함께 갚지 않고 오롯하게 자신의 수익으로 다 갚아주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남편 분께서는 최고의 아내를 두신게 아닐까 싶은데요. 한소영은 결혼 3년 차이던 지난해 9월 딸 하나를 품에 안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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