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준형과 강기영이 유튜브 채널 ‘테오’의 ‘살롱드립2’에 출연해 곽튜브와의 여행 에피소드를 전했다.
8일 공개된 ‘오 매애앤~!!! 차암나 전래 재밋어 빼애앰!!!’ 영상에서 두 사람은 ‘지구마불 세계여행2’ 우승 기념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장도연은 두 배우가 곽튜브와 따로 여행을 갔던 경험을 묻자 각자의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강기영은 페루와 중국에서 곽튜브와 함께한 경험을 떠올리며 곽튜브가 의외로 여행에 익숙하지 않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곽튜브가 여행 유튜버라서 노련할 줄 알았지만 실제로는 수영도 잘 못하고 고소공포증이 있어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또한 곽튜브의 고산병으로 인해 힘들어 보였던 상황을 회상하며 그를 “산소를 많이 먹는 남자”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준형은 곽튜브가 울릉도에서 수영을 즐기며 극복하려는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곽튜브가 물에 들어가 수영을 즐겼고, 스노클링도 많이 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곽튜브가 여행 내내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에 공감하며 곽튜브의 긍정적인 태도를 높이 평가했다.
강기영은 곽튜브의 체력 문제로 여행 일정 중 본의 아니게 혼자서 해야 했던 일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특히 곽튜브가 비행기에서 여권을 잃어버려 따로 이동해야 했던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당시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이와 함께 박준형은 곽튜브와 강기영에게 고민 상담을 해준 일화를 전했다.
그는 “여행 중 카메라가 꺼져 있을 때 동생들과 고민을 나눴다”며 특히 곽튜브에 대해 “아직 애어른 같은 면이 있다. 자신이 잘 아는 분야에서는 누구보다 뛰어나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에서는 부족함이 보인다. 이걸 (모르는데) 안다고 (생각하는 게) 보이니까 안타까웠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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