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전남편 안재현과의 이혼 관련 질문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구혜선의 다양한 활동과 개인적인 이야기가 공개됐다.
영화감독과 작가 등으로 활동 중인 구혜선은 연기를 완전히 그만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접은 건 아니다”며 “영화감독을 하면서 필요할 때 직접 출연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방송 중 박원숙은 구혜선에게 “이렇게 예쁜데 힘든 일을 겪었냐”며 이혼에 대해 넌지시 질문을 던졌다.
이에 구혜선은 “아, 예전에”라며 말을 흐린 뒤 더 이상 언급을 피했다. 대신 박원숙과 혜은이의 위로에 옅은 미소로 답하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구혜선은 2016년 배우 안재현과 결혼했지만, 2020년 이혼했다.
한편, 구혜선은 학문에 대한 열정도 드러냈다.
성균관 대학교에서 영상학을 전공한 그는 여러 번의 휴학과 복학 끝에 올해 졸업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부가 점점 재밌다”며 “이번에 카이스트 대학원에 입학했다”고 말했다.
구혜선은 현재 석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박사과정까지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숙제하는 것이 너무 좋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 전 롯데 투수 서준원, ‘미성년자 성 착취물 제작 혐의’ 항소심에서도 유죄
- 손흥민 대체자는 누구?… 한국·요르단 선발 라인업 떴다
- 끝없는 웨이팅에 10곳 넘는 주변 맛집 추천한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 누리꾼 극찬 쏟아져
- 2024 노벨 문학상 수상한 한국 소설가 한강, 그녀는 누구? (+프로필, 대표작, 베스트셀러)
- “놀라운 일”…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 외신도 깜짝 놀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