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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있었는데 연예인에게 공개 고백했던 ‘국민 실연녀’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3’의 우승자인 자이언트핑크는 과거 라디오에 출연해 출연해 코미디언 이용진에 대한 팬심을 드러냅니다. 심지어 단순한 팬인 것이 아니라 이용진이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혔는데요.

정말 사랑한다.
연락 달라.

사적으로도 무척 관심이 많다며 그야말로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낸 자이언트핑크. 하지만 이용진은 당시 6년 동안 교제한 여자친구가 있기 때문에 따로 연락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바로 입장을 밝힙니다.

졸지에 ‘국민 실연녀’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자이언트핑크. 이후 이용진이 출연하는 tvN ‘단내투어-죄와 벌’에 출연해 “여친 있는 거까진 궁금하지 않았다”라며 디스랩을 선보여 이용진을 당황시켜 웃음을 선사합니다.

이용진은 그로부터 1년 후인 2019년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여자친구와 결혼합니다. 사실 이용진은 결혼 전부터 사석에서 여성들을 만나면 일찌감치 “오래 사귄 여자친구가 있다”라는 말로 선을 그었을 만큼 사랑꾼으로 유명한데요.

같은 해 아들 윤재 군을 얻은 후로는 아내 바보일 뿐만 아니라 연예계를 대표하는 아들 바보로도 등극, 가족들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지켜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졸지에 국민실연녀가 된 자이언트핑크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사실 이용진에 대해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냈을 당시에 본인 역시 열애중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녀 역시 당시 교제 중이었던 남자친구와 2020년 결혼해 유부녀 대열에 합류했으며, 2022년 아들을 출산합니다. 자이언트핑크는 최근 방송에 출연해 임신했을 때가 세상에서 제일 행복했을 때였다고 밝혔는데요.

임신 당시 자신의 말이 집안에서 곧 법이었을 뿐만 아니라, 살이 점점 쪄가는 와중에도 남편이 늘 “예쁘다”고 해줘 늘 누워서 먹기만 해 행복했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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