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핫이슈] “일말의 죄책감 있나” 김호중 실형 선고·’극장판 주술회전 0′ 못 봤으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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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 사진제공=CGV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은 가수 김호중. 사진제공=CGV

●’음주 뺑소니’ 김호중, 징역 2년6개월 실형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김호중이 1심에서 징역형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판사 최민혜)은 1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호중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김호중의 증거 인멸을 도운 혐의로 이광득 전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징역 2년과 본부장 A씨는 징역 1년 6개월을, 사고 현장이 담긴 메모리칩을 삼킨 매니저 B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김호중에 대해 재판부는 타인에게 자신이 저지른 범행을 대신 수습해주기를 종용한 사실을 언급하며 “전반적인 태도에 비춰 성인으로서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대한 일말의 죄책감을 가졌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김호중은 지난 5월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지난 9월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김호중에게 징역 3년6개월을 구형했다.

내년 정규 17집 발표하는 가수 이문세. 사진제공=케이문에프엔디
내년 정규 17집 발표하는 가수 이문세. 사진제공=케이문에프엔디

●”은퇴는 없다”고 밝힌 가수 이문세 

“박수 쳐주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마이크를 잡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수 이문세가 1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정규 17집 제작발표회에서 “은퇴는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문세는 1978년 CBS ‘세븐틴’ MC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고, 이후 1983년 1집 ‘나는 행복한 사람’을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가수로 한 우물을 판지 40년 이상의 시간을 보낸 셈이다.

이문세는 “중간에 힘든 과정도 있었고 넘어야 할 강과 산과 무릉도원도 있었다”며 “40년 이상 박수를 놓치지 않고 외면받지 않았기에 마이크를 잡을 수 있었다”고 지난 시간을 이같이 돌아봤다. 그러면서 “앞으로 20년은 끄떡없이 음악을 할 생각”이라며 “은퇴 공연은 하지 않는다는 게 스스로에 대한 약속”이라고 말했다.

이문세는 내년 17집을 발표한다. 이에 앞서 이날 수록곡 ‘이별에도 사랑이’와 ‘마이 블루스’를 선공개했다. ‘이별에도 사랑이’는 인생에서 겪는 다양한 이별을, ‘마이 블루스’는 자신의 음악 인생을 노래한 곡이다. 이문세는 이날부터 수록곡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오는 12월11일 재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주술회전 0' 한 장면. 사진제공=바이포엠스튜디오
오는 12월11일 재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주술회전 0’ 한 장면. 사진제공=바이포엠스튜디오

●66만명 동원한 ‘극장판 주술회전 0’ 재개봉

일본 인기 만화 ‘주술회전’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극판장 주술회전 0’이 재개봉한다.

영화 ‘극판장 주술회전 0’은 오는 12월11일 관객을 다시 찾는다. 이 영화는 지난 2022년 국내 개봉해 66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다. ‘극장판 주술회전 0’은 지난 9월 원작의 완결과 오는 23일 전시회 오픈을 기념해 2년 만에 재개봉하게 됐다.

만화 원작은 인간의 부정적인 감정에서 생기는 저주와 이를 주술로 퇴치하는 주술사의 싸움을 그렸다. 원작은 9월 기준 누적 발행부수 1억부를 돌파한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작품으로 TV 애니메이션과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됐다.

‘극장판 주술회전 0’은 주술사를 교육시키는 주술고전을 위기에 빠뜨리는 강력한 주저사 게토 스구루에 맞선 주술사 옷코츠 유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한국인 박성후 감독이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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