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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엄마 연대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영재 아들

무대 위에서는 멋진 노래와 연기로 감동을 선사하는가 하면, 예능에서는 알콩달콩 유쾌한 모습으로 대중의 미소를 유발하는 뮤지컬 배우 부부인 김소현과 손준호. 그리고 이들의 아들인 손주안입니다.

8살 연상연하 부부인 두 사람과 아들 손주안은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14년 SBS 예능 프로그램인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해 단란한 가족들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당시 돌 무렵이었던 주안이는 또래 아이들보다 똑똑하고 애교 많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방송에서 하차한 후 평범한 어린이에서 학생으로 삶을 지내오던 중 영재 테스트에서 상위 0.1% 판정을 받은 것이 알려져 세간의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아무래도 엄마가 서울대 출신이고 아빠가 연세대 출신이다 보니 부모님의 남다른 두뇌를 물려받은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지난해 웹예능 ‘아침먹고가2’를 통해 오랜만에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내 반가움을 샀습니다. 10여 년이란 시간이 흘러 어느덧 초등학교 고학년 형아가 된 주안이에게 MC 장성규는 “공부를 잘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공부하는 것이 재밌느냐?”라는 질문을 하는데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인 손주안은 어떻게 공부에 관심을 갖게 되었느냐는 질문에는 “모르겠다. 그냥 갑자기 관심이 생겼고, 책도 보고 하다 보니”라는 말로 아빠인 손준호를 미소 짓게 했습니다. 또한 목표로 하는 대학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하자 연세대 출신 아빠인 손준호는 내심 기대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는데요.

하지만 돌아온 아들 주안이의 대답은 바로 서울대, 이유는 바로 엄마인 김소현이 졸업한 학교이기 때문이라고 밝힙니다. 여태까지 훈훈한 아빠 미소를 짓고 있던 손준호는 서운한 듯 찡그린 표정을 지으며 이렇게 말합니다.

연대가 훨씬 좋아.

연세대도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명문대로 손꼽히는 곳이지만 주안이가 서울대를 목표로 하는 것은 그리 이상할 건 없어 보입니다. 이유는 바로 엄마인 김소현뿐만 아니라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 그리고 이모와 외삼촌까지 모든 외가 친척들이 서울대 출신인 서울대 집안이기 때문인데요.

때문에 과거 김소현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MC들은 김소현에게 “가족들이 손준호와 겸상은 하느냐?”, 아니면 “자네는 신촌 가서 먹게”라고 하시는 것 아니냐는 짓궂은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아직 초등학생인 주안이에게 서울대 이야기를 하는 것은 다소 이른 감도 있지만, 주안이는 이미 학업적인 두각을 드러내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코딩 대회에서 동상을, 8월 에세이 대회에서는 은상을 수상하며 이과와 문과 모두에서 재능을 입증했는데요.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 나갈지 여러모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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