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주의자로 알려진 2NE1의 산다라박. 하지만 연예인들과의 연애 경험은 많다고 늘 이야기 하는 그녀가 한번도 스캔들이 나지 않은 비법에 대해 털어놓았다.
1984년생인 산다라박은 여러 방송에서 비혼주의자임을 당당히 밝혔다.
그는 주변의 결혼 생활을 지켜보며 자연스럽게 비혼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인들의 이혼 사례를 지켜보며 결혼이라는 제도가 필연적으로 파국을 맞이할 수 있다는 현실적인 인식을 갖게 되었다는 것.
2NE1 시절의 연애금지령에 대한 이야기도 공개됐다. 데뷔 초기 수많은 남자 연예인들의 러브콜이 쏟아지자 소속사는 멤버 전원의 휴대전화를 압수하는 강수를 둘 정도로 엄격한 관리를 했다고 한다.
당시 선후배를 가리지 않고 많은 남자 연예인들이 관심을 보였다는 것. 이런 강력한 통제 속에서도 산다라박은 연예인과의 연애 경험이 있음을 시인했지만, 놀랍게도 단 한 번의 스캔들도 없었다는 사실이 새삼 주목받았다.
그의 ‘무스캔들’ 비결은 철저한 자기관리와 독특한 연애 방식에 있었다. 코로나19가 유행하기 훨씬 전부터 비대면 연애를 실천했으며, 파파라치를 의식해 숙소 근처에서의 만남도 철저히 피했다.
가장 특이한 점은 열애설이 퍼지기 전에 관계를 정리하는 방식으로 스캔들을 예방했다는 것이다. 업계에 소문이 돌기 시작할 때쯤이면 이미 헤어지는 패턴으로 인해 장기 연애는 어려웠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그런 그녀도 과감하게 공개 데이트를 시도 한 적이 있는데, 마스크와 스카프, 선글라스로 완벽 변장을 하고 경리단길에서 시도한 데이트 중 우연히 군고구마를 파는 래퍼 치타를 마주치는 해프닝이 있었다.
치타는 매년 기부를 위해 군고구마 판매를 했는데, 이를 마주친 산다라는 발각될 것을 우려해 군고구마도 못 먹고 도망쳐야 했다며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15주년을 맞이하여 재결합한 2NE1은 지난달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대만, 중국 등 내년 초까지 이어지는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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