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못할 것 같다는 편견에 전과목 A 받아버린 뇌섹녀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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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MBC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해 ‘빵꾸똥꾸’라는 유행어로 큰 인기를 끌었던 아역배우 출신 배우 진지희, 1999년생으로 어느덧 20대 중반의 나이가 되었다.

‘하이킥’ 이후에도 아역배우로 꾸준히 활동해 오던 진지희는 2018년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진학, 새벽 늦게 촬영이 끝나도 1시간 정도 눈을 붙였다가 학교에 가서 시험을 볼 정도로 학업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고 한다.

덕분에 전 과목 A, 1-2학기 평점 4.4의 우수한 성적으로 ‘과톱’을 차지하기도 했는데, 연기자니까 공부를 못할 것라는 시선이 싫었고, 그 벽을 깨고 싶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해 공부에 집중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4년여간 학업과 배우 활동을 병행한 덕분에 2022년 무사히 졸업한 진지희에게 새로운 취미가 생긴다. 바로 이스라엘의 현대 호신술인 크라브 마가에 심취한 것.

여전사가 되겠어!

귀염뽀짝했던 아역배우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빠른 타격과 날렵한 발차기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터프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절로 자아낸 진지희. 작품 활동을 하는 와중에도 수련을 하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최근에도 크라브 마가를 수련 중인 모습을 공개했는데 2년여 동안 더욱더 숙련되고 멋진 액션을 선사해 또 한 번의 놀라움을 선사한다. 조만간 멋진 액션 작품의 주연을 맡는 진지희의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몹시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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