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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 14년동안 떨어져 살았다 .. 가족을 향한 ‘그리움’

“수입 없어도 가족들 위해…”
떠난 가족이 여전히 그립다
이성재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기러기 아빠 14년째를 맞이한 배우 이성재가 가족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미술관 옆 동물원’, ‘주유소 습격사건’, ‘플랜다스의 개’, ‘공공의 적’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그는 한 방송에서 캐나다에 정착한 가족들 이야기를 꺼내며 “배우 생활을 접고 그냥 캐나다로 갈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가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지 막막하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첫째 딸의 교육 문제가 가족의 캐나다행을 결정짓게 된 계기였다. 이성재는 “딸이 중학생 시절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했고, 5살 때부터 해오던 무용도 중2 때 그만두겠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성재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실제로 딸은 영상편지를 통해 “한국에 있었다면 더 나쁜 짓을 했을지도 모른다”면서도 “지금은 무용도 열심히 하고 잘 지내고 있다”며 아버지의 결정에 감사를 표했다.

드라마에서 기러기 아빠 역할을 맡은 적도 있는 이성재는 “극중 캐릭터처럼 생활비 송금을 ‘ATM기계’ 취급하지 않는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학교생활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송금한다”고 밝혔다.

그의 안타까운 고백

이성재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얼마 전 딸이 결혼하며 첫 손자와 손녀도 얻었다는 이성재는 당시 코로나 때문에 가지 못하는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가족들이 캐나다에서 다 정착했고, 한 달 수입이 0원일 때도 있지만 10년간 한 번도 생활비를 밀린 적 없다”며 “본인은 굶어도 가족을 위해 지원하는 게 가장의 도리”라고 말했다.

이성재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그는 과거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서도 “캐나다에 사는 아이들에게 아빠가 어떻게 사는지 보여주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자녀들과 떨어져 있지만 늘 마음속에 담고 살아가는 아버지의 진심이 전해지는 대목이었다.

누리꾼들은 “진정한 가장의 모습이다”, “자식을 위해 홀로 한국에 남아 묵묵히 일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아버지의 모습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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