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프로그램 출연하기 위해 이혼한 전처에게 연락했다고 밝힌 방송인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제롬은 독일 출생으로 미국 워싱턴주립대에서 간호학을 전공, 2001년 그룹 엑스라지 멤버로 데뷔했습니다.
제롬은 MBN ‘돌싱글즈4′(2023)에 출연해 “유명한 안무가가 전 와이프였다. 전처에게 출연 사실을 얘기해야 했다. 연락해서 허락받았다”고 밝혀 화제가 됐는데요.
제롬의 전처는 안무가 배윤정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약 2년 간의 열애 끝에 2014년 결혼했지만, 2017년 성격 차이로 이혼했죠.
전처와 이혼할 때도 웃으며 헤어졌다는 제롬은 “서로 행복했으면 좋겠다. 사랑 찾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고 밝혔는데요.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잠시 같이 살았다고 합니다. 제롬은 “집이 둘이 같이 돈을 넣은 전세라 나갈 수 없었다”고 털어놨죠.
제롬은 “‘돌싱글즈4’ 출연 허락을 받을 때 배윤정이 ‘진짜 괜찮은 여자 만나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며 여전히 돈독한 사이를 드러냈는데요.
배윤정 또한 “우리는 잘 지낸다. 결혼 후 아이 낳고 사니까 연락을 끊었는데, 계속 DM이 왔다. ‘예전에 잘못한 거 있나’ 싶어서 피했더니 ‘돌싱글즈4’ 출연 때문이었다”고 회상했죠.
2019년 축구선수 출신 11살 연하 서경환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둔 배윤정은 현재 남편의 의견을 물었는데요. 남편은 “멋있다. 당연히 나가셔야지”라며 쿨한 태도를 보였다고 합니다.
제롬은 ‘돌싱글즈4’에서 베니타와 커플이 됐고, 2년째 공개열애 중인데요. 두 사람은 미국에서 알콩달콩 사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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