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기 전에 남자친구 집에서 놀다가 예비 시어머니를 딱 마주친 여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주상욱의 아내 차예련인데요.
배우 차예련과 주상욱은 2015년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습니다.
극 중에서 호흡을 맞추며 자연스레 가까워진 두 사람은 작품이 끝난 후에도 연락을 이어가며 연인으로 발전했죠.
열애설 보도 당시 주상욱은 “차예련의 우아하고 세련된 모습에 첫눈에 반했다”면서 둘 사이를 인정했는데요.
두 사람의 결혼도 쉽지 않았습니다. 차예련은 결혼을 원했지만, 주상욱은 일에 더 집중하고 싶어서 망설였죠.
차예련은 “결혼할 마음이 없으면 헤어지자”는 말만 남기고 휴대전화를 꺼두고 잠수를 타는 고수의 밀당으로 주상욱의 마음을 단번에 돌렸는데요.
하루 만에 “죽을죄를 지었다. 잘못했다. 죽을 것 같으니까 살려줘”라고 장문의 답장을 보냈던 주상욱은 2017년 차예련과 결혼해 슬하에 딸 인아 양을 두고 있습니다.
주상욱은 “차예련이 나를 변화시키고, 안정감을 주는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면서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는데요.
차예련은 시어머니와 고부 갈등 없는 사이로 유명합니다. 특히 열애설 공개 전인 ‘황금무지개’ 출연 시기에 주상욱 집에서 놀다가 시모와 딱 마주쳤다고 하는데요.
주상욱 어머니는 “그때 무슨 인형이 나오는 거 같더라. 키도 크고 나무 젓가락 같았다”고 전했습니다. 며느리가 된 현재는 “차예련의 단점은 너무 완벽한 거”라며 애정을 표현했죠.
최근 주상욱은 2년간 침체기를 겪고 있다면서 “나는 이제 멜로 주인공은 끝났다”는 말로 40대 중반 남자 배우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는데요.
임신과 출산, 육아로 활동 공백기가 생겼던 39세 차예련 또한 “결혼하고 아기를 낳으면서 내 인생이 바뀌었다. 열심히 하고 싶지만 일이 없다”고 토로했습니다.
배우로서 고민하는 주상욱♥차예련 부부. 앞으로도 좋은 연기 펼쳐주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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