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 소리 나네 … 손흥민, ‘잠깐’ 휴식 위해 쓴 돈이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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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가 다르네
그의 남다른 선택
손흥민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한국인 최초 프리미어리그 주장이며, 어마어마한 연봉을 받고 있다고 알려진 손흥민은 경기장 밖에서 보내는 삶 역시 범상치 않다. 그가 한국에 머무는 시간은 길어야 몇 주 남짓이지만, 이를 위해 24억 원짜리 고급 아파트를 마련했다는 사실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손흥민이 국내에서 머물기 위해 선택한 곳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트리마제’ 아파트다. 연예인과 유명 인사들이 거주하는 이곳에서 그는 2017년 전용면적 140㎡(54평)짜리 한 호실을 24억 4000만 원에 매입했다. 당시 19억 5800만 원을 대출받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파트는 ‘숲세권’과 ‘강세권’을 모두 갖춘 입지 덕에 꾸준한 가치 상승을 보였고, 2023년 기준 동일 면적의 호실이 45억 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8년 만에 20억 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셈이다.

손흥민
사진 = 에테르노

또한 최근 손흥민이 강남구 청담동에 들어설 ‘에테르노 압구정’의 그랜드 디럭스 펜트하우스를 분양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이곳은 최소 200억 원부터 시작하는 초고가 공동주택으로, 손흥민이 선택한 타입은 두 개 층(11~12층)을 사용하는 구조이며 분양가는 약 400억 원으로 알려졌다.

해당 단지는 세계적인 건축가 라파엘 모네오가 설계를 맡았으며, 현대건설이 시공해 2028년 준공될 예정이다. 손흥민이 직접 거주할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그의 가족이 주로 머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그의 어마어마한 재력

손흥민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이와 별개로 손흥민의 런던 자택도 상당한 수준으로, 그가 거주하는 햄프스티드의 4층짜리 고급 빌라는 런던에서도 손꼽히는 고가 주택이다. 이 빌라는 총 20가구로 구성되며, 기본 매매가가 103억 원 이상에 펜트하우스는 200억 원에 달한다.

손흥민이 이런 주거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역시 그의 막대한 수입 덕분이다. 2015년 토트넘 입단 이후 현재까지 손흥민이 받은 연봉만 1270억 원 이상이며, 2026년까지 계약을 유지하면 총 15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손흥민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2015년 토트넘과 첫 계약 당시 그의 연봉은 약 80억 원이었으며, 이후 2018년 재계약을 통해 132억 원, 2021년에는 179억 원으로 상승했다. 여기에 광고와 보너스 등 부가 수입까지 더하면 손흥민의 총자산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손흥민이니 가능한 일”, “돈이 돈을 번다는 말이 실감 나네요”, “그냥 하나만 가지고 있어도 평생 살 수 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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