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제8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은 젊은 인턴과 불륜을 저지르면서 자신의 경력과 가족을 위험에 빠뜨리는 여성 사업가의 이야기를 그린 ‘베이비걸’에서 파격적인 연기를 펼친 니콜 키드먼의 차지가 됐다.

키드먼은 갑작스러운 모친상 소식으로 시상식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이에 ‘베이비걸’의 연출을 맡은 할리나 레인 감독이 대신 단상에 올라 그녀의 소감문을 읽었다.

베니스에 도착해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던 키드먼은 “이 상은 어머니를 위한 상”이라며 “어머니는 저를 이끌고 만들어줬다. 삶과 예술의 충돌은 가슴 아픈 일이다. 가슴이 아프다”는 먹먹한 내용을 전했다.

한편, 니콜 키드먼은 1980년대 호주에서 인기 스타가 된 뒤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이후 현재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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