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
- 메기 강, 크리스 애펄헌즈
- 출연
- 아덴 조, 안효섭, 켄 정
- 개봉
- 2025.06.20.
케이팝 걸그룹이 노래와 안무로 악령을 퇴치한다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케이팝 데몬 헌터스」정보 출연진 관람평 줄거리 리뷰입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정보
감독:메기 강, 크리스 애펄헌즈
출연:아덴 조, 안효섭,켄 정
장르:가족, 코미디
등급: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99분
네이버 평점:9.83
내 평점:8/10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처럼 보일 수 있지만, 어른들이 봐도 재미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다. 뮤지컬 판타지 액션 코미디 장르에, 인기 K팝 아이돌이지만 악령을 물리치는 비밀 퇴마사라는 설정이 흥미롭다.
현재 네이버 평점도 9점 이상으로 높은 편이고, IMDb도 10점 만점에 7.9점을 기록하며 기본 이상의 완성도를 갖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애니메이션, 뮤지컬, 판타지, K ‑팝이라는 독창적인 조합에 많은 이들이 매료되고 있는 분위기다.
퇴마도 하는 케이팝 아이돌
주인공 루미, 미라, 조이는 인기 걸그룹 헌트릭스의 멤버다. 아이돌로서 무대에 서지만 악령과 맞서 싸우는 퇴마사로 변신하기도 한다.
이 세계에서는 사람들의 감정 에너지가 세상을 지키는 방어막 혼문을 만들고있다. 이 방어막이 약해지면 악령이 침투하게 된다는 설정이다.
악령은 증오, 질투, 외로움 같은 부정적 감정에 반응해 강해지고, 퇴마사들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이 에너지를 정화하고 악령을 몰아낸다는 설정이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님
연출을 맡은 메기 강 감독은 한국계 캐나다인으로, 음악과 춤으로 악령을 쫓는 설정은 한국 전통 무속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영화 속에서 퇴마 장면은 굿판을 연상케 하며, 전통 장단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한국적인 색채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느낌을 준다.
트와이스 OST
클라이맥스 무대에서는 트와이스가 부른 OST 〈Takedown〉이 흘러나온다. 전통 장단과 K‑팝 사운드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 곡은, “우린 함께라서 무너지지 않아”라는 가사처럼 연대와 각성의 메시지를 전하며 클라이맥스를 완성한다.
빌런 그룹 사자보이즈
라이벌로 악령계 보이그룹 사자보이즈가 등장한다. 이들은 팬들의 정기를 흡수해 힘을 키우며, 세상의 감정 방어막을 무너뜨리려 한다. 헌트릭스의 인기를 깎아내리고, 사람들의 감정을 타락시키는 무대를 펼친다.
리더 진우는 헌트릭스의 루미처럼 반인반령의 존재로, 차갑고 도발적인 외면 뒤에 이해받고 싶은 외로움을 품고 있다. 리더 진우 목소리는 배우 안효섭님이 맡았다.
클라이맥스 대결
사자보이즈의 퍼포먼스는 팬들을 황홀감에 빠뜨리고, 점차 정기를 앗아가며 무기력하게 만든다. 그 위기 속에서 루미는 흔들리던 마음을 다잡고, 자신의 정체성을 받아들이며 무대에 선다. 미라와 조이도 함께하며, 진심과 우정의 힘으로 악령을 정화해간다.
굿판을 연상시키는 전통 안무와 K‑팝 댄스가 어우러진 퇴마 퍼포먼스가 볼거리다. 특히 루미와 진우가 맞붙는 장면은 감정의 충돌이자 서로를 향한 이해와 공감의 순간으로 표현된다. 둘 다 반인반령으로 공감대가 있다.
음악은 무기이자 치유다
헌트릭스는 음악을 통해 사람들을 구하고, 사자보이즈는 음악으로 사람들을 지배한다. 그 차이가 이 세계에서 선과 악을 나누는 기준이다. 그들의 무대는 단순한 쇼가 아니라, 세상을 지키기 위한 전쟁터다.
영화 타깃층이 10~20대 K‑팝 팬으로 보이지만, 30대 40대 관객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케이팝 데몬 헌터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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