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좀비딸 정보 출연진 조정석표 코미디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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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딸

감독
필감성
출연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
개봉
2025.07.30.

7월엔 역시 조정석표 코미디다, 좀비가 된 딸을 지키는 아빠 이야기를 그린 영화 「좀비딸」정보 출연진 프리뷰입니다.

영화 좀비딸 정보

감독:필감성

출연: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

장르:코미디, 드라마

등급: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114분

개봉일:2025년 7월 30일

영화 「좀비딸」은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딸을 지키기 위한 아버지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로, 네이버 웹툰「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을 원작으로 한다.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 웹툰

좀비가 된 딸을 키운다는 독특한 설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원작 웹툰의 세계관은 바이러스로 인해 세상이 폐허가 되고, 사람들은 감염된 자들을 좀비라고 부르며 두려움에 떤다. 그러나 딸이 좀비가 되어버렸지만 아버지는 죽이지 않고, 몰래 집 안에 숨겨 키우기 시작한다.

딸 안에 아직도 인간성이 남아 있다고 믿는 그는, 포기하지 않고 딸을 보호하며 함께 살아간다.

보통 좀비가 등장하면 공포영화가 되기 마련이지만, 이 작품은 좀비물이면서도 휴먼 드라마와 부성애가 중심이 된다.

그 속에는 인간성에 대한 믿음, 가족애, 그리고 사회적 편견에 대한 비판까지 녹아 있어 지금까지 봐온 좀비물과는 달라 보인다.

“세상은 너를 혐오하지만, 아빠는 널 사랑한다”는 메시지 덕분에 웹툰은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었고, 처절하면서도 뭉클한 딸바보 아빠의 이야기는 큰 인기를 끌었다.

코미디+감동 영화

영화 역시 코믹함과 감동이 공존하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조정석 배우의 원맨쇼를 다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작년 「파일럿」도 재미있게 봤던 만큼, 조정석표 코미디라면 무조건 보고 싶다는 기대감이 크다.

웹툰과 영화 간 차이점도 흥미롭다. 주인공 이정환의 직업은 원작에서는 프리랜서 번역가였지만, 영화에서는 맹수 전문 사육사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이를 통해 좀비가 된 딸을 훈련하고 돌보는 능력이 강조된다.

딸 이수아 또한 원작에서는 화장과 패션에 관심 많은 캐릭터였지만, 영화에서는 춤을 좋아하는 인물로 재해석되어, 아빠와의 감정 교류 장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출연진 정보

이정환 (조정석)

좀비가 된 딸을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딸바보 아버지다.

이수아 (최유리)

좀비가 되어버린 딸로 인간성을 서서히 되찾아가는 존재다.

김밤순 (이정은)

정환의 어머니이자, 좀비가 된 수아의 할머니다.

신연화 (조여정)

어촌 마을에 새로 부임한 선생님이자, 정환의 첫사랑이다.

조동배 (윤경호)

정환의 오랜 친구 전직 복싱 선수 출신으로 현재는 동물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색다른 힐링형 좀비물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좀비가 다름 아닌 사랑하는 내 딸이라면? 「좀비딸」은 평범한 아빠가 좀비가 된 딸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 세상과 맞서는 이야기라 할 수 있다.

딸의 상태는 점점 악화되지만, 아빠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딸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그는 극비 생존 훈련을 받으며 딸을 위한 안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온몸을 던진다.

잔혹함 대신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색다른 힐링형 좀비물이다.

여름에 다시 만난 조정석표 코미디

제작보고회에서 조정석 배우님은 “운 좋게도 여름에 개봉하게 됐다”며, 「엑시트」, 「파일럿」에 이어 「좀비딸」로 다시 관객과 만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필감성 감독은 “조정석은 원픽이었다. 딸바보 아빠 캐릭터에 이보다 더 잘 어울리는 배우는 없다고 생각했다”며 캐스팅 확정 당시 기뻤다 전했다.

최유리 배우는 좀비 특수분장에 대한 고충을 이야기하며, “분장이 2시간 넘게 걸렸지만 묵묵히 버텼다”고 말했다. 감독님과 조정석 배우님은 최유리 배우님의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좀비딸」은 조정석 특유의 유쾌한 연기력과 섬세한 감정선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작품이다. 그간 봐왔던 좀비물이 아닌, 가족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전해지는 따뜻한 위로와 공감, 그리고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영화로, 눈물과 웃음이 공존하는 힐링형 휴먼 코미디로 기대를 모은다.

작년 「파일럿」으로 거의 500만을 갔던 조정석 배우가 다시 한번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아빠 무는 거 아니야,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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