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커미션 정보 출연진 다크웹 살인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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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미션

감독
신재민
출연
김현수, 김용지, 김진우
개봉
2025.07.16.

다크웹과 커미션 그리고 살인의 조합이 인상적인 개봉 예정 스릴러 영화 「커미션」정보 출연진 프리뷰입니다.

영화 커미션 정보

감독:신재민

출연:김현수,김용지,김진우

장르:미스터리, 스릴러

등급: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113분

개봉일:2025년 7월 16일

영화 「커미션」은 다크웹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로, 내가 그린 그림이 실제 살인의 설계도가 된다는 섬뜩한 상상에서 출발한다.

창작자의 손끝에서 태어난 이미지가 누군가의 죽음으로 이어진다면, 그 그림을 그린 사람은 어디까지 책임을 져야 할까로 이어진다.

영화는 등급이 15세라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겠지만 예고편을 보니 살인 장면 묘사가 잔인하다.

살인 시나리오가 된 커미션

주인공은 웹툰 작가를 꿈꾸는 인물로 생계를 위해 다크웹에서 익명의 의뢰를 받아 커미션 작업을 하게 된다.

영화 제목 커미션 뜻은 말 그대로 의뢰나 주문을 뜻하는 단어지만, 그 의미는 점점 어둡고 무거운 방향으로 흘러간다.

주인공이 그린 그림 속 장면과 똑같은 방식으로 현실에서 살인사건이 벌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그림은 그냥 그림이 아닌, 누군가의 살인 시나리오가 되어 있었다.

다크웹 범죄 스릴러

다크웹이란, 일반적인 인터넷 검색으로는 접근할 수 없는 익명화된 웹 공간이다. 특수한 브라우저를 사용해야만 접속할 수 있고, IP 주소나 사용자 정보가 철저히 보호되기 때문에 감시나 추적이 어렵다.

이러한 특성 탓에 다크웹은 마약 거래, 해킹, 불법 촬영물, 청부살인 등 온갖 범죄의 온상으로 악명이 높다.

출연진 정보

단경(김현수)

웹툰 작가 지망생으로 생계를 위해 다크웹에서 커미션 그림을 받아 그림을 그리게 된다. 커미션을 통해 어둠의 세계에 눈뜬다.

주경(김용지)

천상계 레벨의 실력을 갖춘 천재 작가다. 단경이 커미션 작업을 하며 점차 망가져가는 모습을 처음으로 눈치채고 그림에 얽힌 기묘한 공통점을 발견하며 사건의 진실에 가장 가까이 다가가는 인물이다.

한냐군(김진우)

잔인한 미스터리 사이코다. 영화에서 한냐군이 진짜 범인인지, 혹은 또 다른 누군가의 덫에 걸린 인물인지는 끝까지 긴장을 유도하는 주요 서스펜스 포인트가 된다.

창작자의 책임은 어디까지?

「커미션」은 이 위험한 공간과 창작자의 커미션 문화, 그리고 살인을 접목시켜 전혀 새로운 형태의 심리 스릴러로 재탄생시켰다.

그림과 현실이 맞닿는 지점에서 단경은 점점 공범자 혹은 용의자로 몰리고, 의뢰한 익명의 존재가 진짜 범인일 수 있다는 서늘한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영화는 범인을 찾는 스릴러 같은데 창작자는 자신의 작업이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어디까지 책임져야 하는가?라는 질문도 던진다.

팬아트, 일러스트, 캐릭터 그림 등 익숙한 커미션 문화가 어두운 온라인 공간과 결합되었을 때 벌어질 수 있는

상상 이상의 공포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작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스릴러 부문 초청작으로 주목받으며 완성도와 참신한 기획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특히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신재민 감독은 뛰어난 연출력과 감각적인 미장센으로 관객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이 세계 어딘가, 내 그림을 따라

죽이는 사람이 있다.

커미션 포스터의 문구처럼 창작과 범죄의 경계가 모호해진다. 예술이 현실과 연결되어 살인이 일어난다는 설정은 디지털 사회의 익명성과 창작자의 윤리, 책임의 무게도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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