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웹 정보 관람평 결말 망한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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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웹

감독
S.J. 클락슨
출연
다코타 존슨, 시드니 스위니, 이자벨라 메르세드, 셀레스트 오코너, 타하르 라힘
개봉
2024.03.13.

미래를 보는 여성 히어로 스파이더우먼의 기원을 다룬 영화「마담 웹」정보 출연진 관람평 줄거리 결말 리뷰입니다.

마담 웹 정보

감독:S.J.클락

출연:다코타 존슨, 시드니 스위니, 이자벨라 메르세드,셀레스트 오코너, 타하르 라힘

장르:액션,모험,SF

등급: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116분

네이버 평점:6.01

내 평점:6/10

2024년 개봉한 「마담 웹」은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지만, MCU가 아닌 소니 픽처스가 제작한 소니 스파이더 유니버스의 일환이었다.

「베놈」, 「모비우스」에 이은 확장 시도로, 스파이더우먼 계보의 탄생을 다룬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지만, 결과는 혹평 일색이었다.

관람평은 전반적으로 혹평 일색이다. IMDb 평점은 3.8, 로튼토마토 평론가 지수는 13%에 불과하며, 메타크리틱도 26점이다.일부 관객은 “모비우스보다는 나았다”는 평을 남겼지만 개인적으로는 모비우스가 나았다. 아무튼 망작의 교본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냉담한 반응을 받았다.

「마담 웹」이 혹평을 받은 가장 큰 이유는 산만한 각본과 캐릭터 활용의 실패다. 예지 능력이라는 독특한 설정은 단순한 시간 반복 요소처럼 소모되고, 세 명의 소녀는 미래의 스파이더우먼이라는 거창한 운명과 달리 능력을 각성하기는커녕 도망 다니기만 하며 끝난다. 심지어 클라이맥스에서도 이지키엘과의 대결은 지루하고, CG와 액션도 평범하다. 기대했던 히어로 탄생의 서사는 없었다.

출연진 정보

카산드라 웹=마담 웹 (다코타 존슨)

미래를 볼 수 있는 예지 능력을 얻게 된 응급구조사. 세 명의 소녀를 구하고자 싸우며, 마담 웹으로 각성하게 된다.

줄리아 코프먼 (시드니 스위니)

밝고 활발한 성격의 10대 소녀

아냐 코라존 (이사벨라 머서드)

조용하고 침착한 성격의 히스패닉계 소녀

매티 프랭클린 (셀레스테 오코너)

유머 감각이 뛰어나고 활달한 소녀

이지키엘 심스 (타하르 라힘)

아마존에서 거미에 물려 초인적인 능력을 얻은 인물로 세 소녀가 자신을 죽일 운명임을 알게 되고, 그들을 제거하려 한다.

줄거리

카산드라 웹은 뉴욕에서 응급구조사로 일하던 도중 사고를 겪고, 미래를 보는 예지 능력을 갖게 된다.

그 능력을 통해 그녀는 세 명의 소녀 줄리아,매티, 아냐가 미래에 살해당할 운명임을 알게 되고, 이들을 지키기 위해 도망과 싸움을 시작한다.

세 소녀는 훗날 각기 다른 형태의 스파이더 히어로로 성장할 운명을 지녔지만, 이들을 노리는 자가 바로 이지키엘 심스다.

그는 과거 아마존 정글에서 희귀 거미에게 물린 뒤 초감각 능력을 얻고, 자신이 죽는 미래를 본 뒤 그 운명을 바꾸기 위해 세 소녀를 제거하려 한다.

결말 정보

캐시는 마지막 이지키엘과의 전투에서 각성하며, 시공간을 투과해 여러 공간에 동시에 존재하는 능력을 깨우친다. 그녀는 끝내 세 명의 소녀를 구해내지만, 그 과정에서 눈과 다리에 큰 부상을 입게 된다.

이후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며, 진정한 멘토이자 보호자로서의 삶을 받아들이는 모습으로 영화는 마무리된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세 소녀가 훗날 스파이더 우먼으로 성장하는 미래가 암시된다.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난 공통점을 지닌 아이들과 마담 웹이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감동적인 결말이지만, 영화 전체적으로는 아쉬움이 크다. 초반 20분 정도만 그나마 몰입할 수 있었고, 이후로는 산만한 전개와 미흡한 완성도로 인해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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